미시경제(Microeconomics)
미시경제학은 가계, 기업, 시장과 같은 개별 경제 주체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기업들은 경제적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며, 이는 전체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실체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있어, 경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이다.
가계(Households)
가계는 경제에서 소비의 기본 단위이자 주체라고 볼 수 있으며, 함께 살고 비용을 공유하는 개인 또는 집단으로 구성된다.
그들은 무엇을 사고 소비해야 하는지, 얼마나 저축하거나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결정을 내린다.
가계 부문에는 유사한 의사결정 과정을 가진 비영리 단체와 정부 기관도 포함된다.
기업(Companies)
기업은 경제에서 생산의 기본 단위며,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노동력, 자본, 원자재와
같은 다양한 투입물을 사용하고, 이를 가정이나 다른 회사에 판매한다.
기업은 무엇을 생산할 것인지, 얼마나 생산할 것인지, 그리고 제품을 얼마에 팔 것인지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여 계산한다.
또한 운영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과 서로 다른 프로젝트 간에 자원을 할당하는 방법에 대한 결정을 통해
보다 나은 이익을 위해 나아간다.
시장(Markets)
시장은 가계와 기업이 상호작용하는 메커니즘이며, 구매자와 판매자가 함께 모여 상품과 서비스를 교환하는 곳이다.
재화나 용역의 가격은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된다.
공급되는 물량이 특정 가격에 요구되는 물량과 같을 때 시장은 균형을 이룬다고 한다.
∴
예를 들어, 새 차를 사고 싶어 하는 가구를 생각해 보자.
가계는 자동차에 얼마를 쓸 것인지, 직접 구입할 것인지, 자금을 조달할 것인지, 어디서 구입할 것인지 등을 주체적으로 알아보고 결정해야 한다.
반면에 자동차 제조사(기업)는 얼마를 생산할 것인지, 어떤 기능을 포함시킬 것인지, 그리고 어떤 가격에 차를 팔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자동차 시장은 가정과 자동차 제조업체가 함께 모여 자동차를 돈으로 교환하는 시장이다.
차의 가격은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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