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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경제 상식

(4) 거시경제_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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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Macroeconomics)

거시경제학은 개별 시장이나 부문이 아닌 경제 전체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GDP(Gross Domestic Product)

거시경제 지표 중 하나는 국내총생산(GDP)으로, 보통 1년 또는 4분의 1의 특정 기간 동안

한 국가의 국경 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측정한다.

국내총생산(이하 GDP)은 소비재, 투자재, 정부서비스, 수출 등 모든 최종재와 서비스의 가치에서

수입의 가치를 뺀 값을 합산해 산출한다.

 

GDP는 경제의 규모와 성장을 나타내는 지표를 제공하기 때문에 한 국가의 경제 성과에 대한 중요한 척도이다.

GDP의 증가는 일반적으로 성장하는 경제와 생활 수준의 향상과 관련이 있는 반면,

GDP의 감소는 경제의 축소와 생활 수준의 감소를 시사한다.

그러나 경제의 건강이나 복지에 대한 완전한 그림을 제공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소득 분배, 환경적 요인, 시민들의 삶의 질을 대변하여 설명해 주지는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GDP 외의 다른 중요한 거시 경제 지표로는 인플레이션, 실업률, 무역 수지 등이 있다.

 


헷갈릴 수 있는 GDP의 친구들

국민총생산(GNP): GDP와 마찬가지로, GNP는 한 나라에서 생산된 상품과 서비스의 총가치를 측정하는 것이지만, 한 나라의 시민들과 기업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도 포함한다. GNP는 국내총생산(GDP)에 해외 거주자가 벌어들인 소득을 더한 값에서 외국 거주자가 벌어들인 소득을 뺀 값으로 계산된다.


국민총소득(GNI): GNI는 한 나라의 거주자와 기업이 벌어들인 소득을 측정한다는 점에서 GNP와 유사하다. 그러나 GNI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벌어들인 소득을 포함하는 반면 GNI는 포함하지 않는다.


순 국민 생산(NNP): NNP는 특정 기간 동안 한 국가의 거주자가 생산한 모든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에서 자본 자산의 감가상각을 뺀 값이다. NNP는 한 국가의 경제의 순생산량에 대한 더 정확한 그림을 제공한다.


실질 GDP: 실질 GDP는 인플레이션에 맞춰 조정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제 생산량을 비교할 수 있다.
실질 GDP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같은 물가지수를 이용하여 물가의 일반적인 수준의 변화에 대한 명목 GDP를 조정함으로써 계산된다.


명목 GDP: 명목 GDP는 인플레이션을 조정하지 않고 현재 시장 가격으로 측정된 GDP이다.


이러한 경제 지표들 사이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경제의 성과에 대한 다른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GNI는 한 나라의 주민들이 창출한 소득에 대한 더 정확한 그림을 제공할 수 있고,
NNP는 그 나라의 순수출에 대한 더 나은 측정을 제공할 수 있다.

이렇듯 하나의 지표로 경제 전체를 판단하기보다 여러 지표를 귀납적으로 도출하여 모이고

도달된 추측들이 결과적으로는 올바른 판단으로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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