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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경제 상식

(9) 미시경제_탄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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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성(Elasticity)

탄력성은 수요 또는 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 변화 또는 기타 요인에 대해 요구되거나 

공급되는 수량의 반응성을 측정하는 척도다. 

기업과 정책 입안자들이 시장 상황의 변화에 소비자와 생산자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미시경제학에서 중요한 개념이다.


 


수요 탄력성(Elasticity of Demand)

수요의 탄력성은 가격의 변화에 대한 수요나 서비스의 양에 대한 반응성의 척도다.

이것은 요구 수량의 백분율 변화를 가격의 백분율 변화로 나눈 값으로 구할 수 있다.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1보다 클 때 수요는 탄력적이라고 하는데,

이는 가격의 작은 변화가 상대적으로 수요량의 큰 변화를 초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 미만일 경우 수요가 비탄력적이라고 하는데,

이는 가격의 변화가 수요량의 상대적으로 적은 변화를 초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1일 때 수요의 단위 탄력성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특정 브랜드의 초콜릿 가격이 10% 상승하고 그 결과 수요량이 20% 감소하면 

수요의 가격 탄력성은 20% / 10% = 2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초콜릿에 대한 수요가 탄력적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이 수요에는 소비자들은 가격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반면 휘발유 가격이 10% 상승하고 그 결과 수요량이 2% 감소하는 데 그친다면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2% / 10% = 0.2가 된다.

이는 휘발유에 대한 수요가 탄력적이지 않고, 소비자들은 가격 변화에 상대적으로 둔감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공급 탄력성(Elasticity of Supply)


공급의 탄력성은 가격의 변화에 대해 공급되는 재화나 용역의 양에 대한 반응성의 척도다.

공급 수량의 백분율 변화를 가격의 백분율로 나눈 값이다.

공급의 가격탄력성이 1보다 클 때 공급은 탄력성이 있다고 하는데,

이는 가격의 작은 변화가 상대적으로 공급 수량의 큰 변화를 초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공급의 가격탄력성이 1보다 작을 경우 공급이 비탄력적이라고 하는데,

이는 가격의 변화가 상대적으로 공급 수량의 변화를 적게 초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급의 가격탄력성이 1일 때 공급의 단위 탄력성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밀의 가격이 10% 상승하고 그 결과 공급 수량이 20% 증가하면

공급의 가격 탄력성은 20% / 10% = 2가 된다.

 

이것은 밀의 공급이 탄력적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생산자들은 가격 변화에 매우 민감하다고 볼 수 있다.

반면 희귀 그림의 가격이 10% 상승하고 그 결과 공급 물량이 2% 증가하는 데 그친다면

공급의 가격 탄력성은 2% / 10% = 0.2가 되고, 이는 희귀 그림의 공급이

비탄력적이고 생산자들은 가격 변화에 상대적으로 둔감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탄력성은 

(1) 수요 또는 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 또는 (2) 기타 요인의 변화에 대한 수요 또는 공급의 반응성의 척도! 

수요와 공급의 탄력성을 이해하는 것은 기업과 정책 입안자들이 가격, 생산 및 정책 개입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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