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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경제 상식

(10) 거시경제_통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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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Monetary policy)

통화정책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와 같은 중앙은행이 경제의 통화공급과 금리를 관리하기 위해

취하는 조치를 말한다.

통화 정책의 주요 목표물가 안정, 완전 고용, 경제 성장과 같은 거시 경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다.

통화 정책의 주요 도구는 단기 금리를 제어하는 것이며, 이는 신용의 비용과 가용성에 영향을 미치고,

다시 경제의 지출과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통화정책의 주요 주체는 각국의 통화정책 시행을 책임지는 중앙은행이다.

때문에 미국에서는 연방준비제도가 통화정책의 주요 주체이고 한국에서는 한국은행이 주요 주체다.

전 세계의 다른 중앙은행들 중에는 유럽 중앙은행, 일본 은행, 영국 은행 등이 있다. (당연한 얘기다!)



통화 정책은 보통 확장적이거나 수축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확장적 통화정책은 통화공급을 늘리고 금리를 낮춰 경제성장을 자극하고 고용을 늘리는 데 쓰인다.

이는 흔히 말하는 양적완화˚의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과 기업이 돈을 빌려 쓰고 소비하거나 투자하기 쉬워져 경제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수축적 통화 정책이 시행되면 시중에 유통되는 통화공급을 줄이고 금리를 올려 인플레이션을

늦추는 긴축적 통화정책이 사용돼 차입과 지출 비용이 더 많이 든다.


예를 들어, 경제가 불황을 겪고 있다면, 중앙은행은 대출과 지출을 장려하기 위해 금리를 낮추고

통화 공급량을 늘리는 확장적 통화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

반대로 물가상승률이 높으면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고 통화공급을 줄여 지출을 줄이고

물가상승률을 둔화시키는 긴축적 통화정책을 시행할 수도 있다.


경제학에서 통화정책은 거시경제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통화공급과 금리를 관리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다.

그러나 통화정책의 효과는 각 나라의 경제활동의 수준, 소비자와 기업의 행동, 금융시장의 반응 등

추가적인 다양한 요인에 의해 좌우됨을 잊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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